[리우 종합] 박상영, 남자 에페 ‘금빛 찌르기’ 쾌거… 박태환은 100m서 또 예선탈락
박상영, 남자 에페서 사상 첫 금메달… 21세 청년의 의미 있는 도전기박상영이 제자 임레(헝가리)를 꺾고 남자 에페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했다. 21세 젊은 청년이 다른 선배들의 연이은 탈락 속에서 얻어낸 금메달이라 의미가 더욱 값졌다.결승에서 박상영은 10대14까지 내몰리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막판 침착하게 5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박상영은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를 15대12로 제압한 데 이어 8강에서는 막스 헤인저(1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