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으로 2시간마다 북한 들여다본다… 국방부 업무보고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이 올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처음 적용된다. 또 군사위성 및 정찰기 등 한·미 연합정보자산이 통합 운용되고 2020년까지 군사위성 5기가 개발되는 등 조기경보체계가 강화된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업무보고에서 북한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작전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방부가 맞춤형 억제전략을 연합훈련에 적용키로 한 것은 3차 핵실험과 영변 원자로 지속 가동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