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중국 7-2 꺾고 결승行… 대만과 金매치
아시안게임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나선 대만과 28일 오후 6시3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을 7-2로 눌렀다. 2-2로 팽팽히 맞선 5회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공을 넘겨 받은 이태양은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선 황재균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나성범 역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제 몫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