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노조 총파업 예고속 설립자 추도식
충북 청주대학교가 포함된 청석학원의 설립자 청암 김원근(1886~1965), 석정 김영근(1888~1976) 형제의 추도식이 노조측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8일 이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추도식에는 후손 뿐 아니라 청주대 김윤배 총장, 학원 소속 직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청주대 노조측은 이날부터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노조측은 지난 7일 오후 6시30분부터 12시까지 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에서 총파업을 10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일단 이날 오전 3시 청암·석정 선생 추도식에 맞춰 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