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방류, 국제 기준에 부합·만족” 미국 재차 지지
동일본대지진 이후 12년만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25일 국무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대변인 명의의 답변을 통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판단은 과학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의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안전 기준을 포함해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해 안전하다”면서 “우리는 일본의 계획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