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없는 대통령… 청와대 가족경호부서는 어떻게?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다음달 25일 취임함에 따라 청와대 조직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부속실과 경호처 개편 내용은 빠졌다. 청와대 조직 후속 개편을 앞두고 가장 긴장하는 부서는 대통령 영부인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과 대통령의 직계 존·비속 경호를 담당하는 부서다. 두 부서 모두 존폐 기로에 서 있다. 우선 제2부속실은 폐지가 확실시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가 없기 때문이다.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경호를 담당하는 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