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성접대’ 김학의 전 차관, 영장심사 출석 …질문에 묵묵부답
뇌물수수와 성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30분 김 전 차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수사 필요성에 대해 심리한다.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차관은 “윤중천씨와 아는 사이인가” “다른 사업가들에게 금품을 수수한 적이 있냐”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앞서 지난 13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