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강릉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25일 소멸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원도 강릉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갔다.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4일 오전 9시 강릉 남서쪽 40km 부근 육상을 거쳐 오전 10시 기준 강릉 남서쪽 20km 부근 육상에 있다가 동해로 갔다.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영동 북부지역인 속초, 고성, 양양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고 강릉에는 바람 세기가 거세지고 있다.또 산간(강릉·홍천·평창·동해·삼척·정선·속초·고성·양양·양구·인제)과 태백,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태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동해 중부 전 해상에도 태풍경...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