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G·KIA는 웃고 히어로즈는 울고’…프로구단의 WBC 성적표
" 한화, LG, KIA는 웃고 히어로즈는 울었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마친 프로야구 8개 구단의 표정이 제각각이다. 참가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각 구단이 누린 홍보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김인식 감독의 소속팀인 한화가 8개 구단 가운데 WBC 덕을 가장 톡톡히 봤다. 1회 대회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 감독의 리더십이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김태균, 이범호, 류현진 등 팀 소속 출전 선수들이 모두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신 일본킬러’ 봉중근을 배출한 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