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사유없이 정기적으로 납품단가 인하 요구 받아”
" 중소기업 A사의 사장은 제품을 납품하는 대기업 B사의 인사이동이 두렵다. 구매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단가 인하 압력이 들어와서다. 올해 새로 부임한 구매담당자도 수시로 5%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원가절감 목표 달성을 이유로 대지만 실상은 본인 실적을 위한 것임을 A사장은 그간의 경험으로 안다. 중소기업 C사는 최근 D대기업의 경쟁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른 업체가 낸 최저가 정보를 알게 됐다. 다름 아닌 D기업에서 넌지시 상대 업체의 가격을 알려줬다. 낙찰을 받는데 성공했으나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D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