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 미쓰비시 해킹 당해
제2차 세계대전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외부 해킹으로 공장 등의 컴퓨터 서버 80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핵심 3대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 방산업체다. 미쓰비시는 2차 세계대전 시기인 1930년대 말부터 1945년까지 당시 조선인을 가장 많이 강제동원한 전범기업지만 아직까지 피해자 보상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른바 ‘후생연금 99엔 지급’ 논란의 배경 기업도 미쓰비시다.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미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