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초능력자’의 ‘미친 존재감’ 두 외국배우를 만나다
" 에서 어눌한 말투와 심드렁한 표정으로 스크린을 휘어잡은 ‘거물급 신인’ 송새벽.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명품 조연’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성동일. 이들에게 붙는 수식어는 ‘미친 존재감’이다. 그런데 에도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큰 웃음을 선사한 신인 배우들이 있다. 터키에서 온 에네스카야(27)와 가나의 ‘엄친아’ 아부다드(25)다. 에네스카야와 아부다드는 극중에서 폐차장에서 일하는 순박한 ‘임규남’(고수)과 진한 우정을 쌓으며 극한의 순간까지 걸어가는 동지 ‘알’과 ‘버바’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