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노믹스는 결국 가면이었다” WSJ 비판 기사
“아베 노믹스는 국수주의적 의도를 감추려는 가면이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놨다. 일본 소피아대학의 나카노 고이치(정치학) 교수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일본에 대해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요구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미·일 관계가 손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의 세력 확대에 대한 견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성공 등 안보와 경제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