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물 복지 향상…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경남 함양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220억원을 들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군의 상수도 생산원가는 2081원/t, 평균요금은 725.7원/t으로, 현실화율이 35%에 그치는 실정이다. 유수율 59%로 노후상수관로 정비를 통한 상수도 재정건실화가 시급하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군은 현대화 사업으로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상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수질개선으로 보건위생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