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태풍 너구리에 상순이 날아가면 어쩌지?” 애틋
가수 이효리(35)가 태풍 너구리에 대한 걱정을 담은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런데 포인트는 그게 아니다. 남편 이상순(40)에 대한 넘치는 애정이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태풍전야’라는 제목으로 새 게시물을 등록했다. 첨부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이 담겼다. 이상순과 바닷가에 나란히 쪼그려 앉아 있거나 강아지들과 숲으로 산책을 나선 모습, 혹은 집 앞마당에서 이상순과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 등이다. 사진만 봐도 애정이 듬뿍 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