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는 학교’ 300곳 올해 신설
팽창하는 사교육 수요를 줄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등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교육 없는 학교' 300곳이 올해 안에 지정·운영된다. 또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영어회화 전문강사 5000명이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7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올해 안에 공모 절차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 300곳에 학교당 2억원이 지원된다. 지정된 학교는 교육과정이나 교원 운영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특례를 인정받는다. 이같은 '사교육 없는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