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경찰의 댓글 수사와 달라 檢, 국정원 심리국장 10시간 소환조사
" 경찰이 소환조사를 포기한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장을 검찰이 불러 10여시간 조사했다. 비록 사건 발생 넉달 만의 뒷북이지만, 그래도 소환 자체는 의미가 있다.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집중 비방한 국가정보원의 심리전단 투입 댓글 게재 관련 의혹 사건 수사가 검찰로 넘어오며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5일 국정원 심리국장 A씨를 불러 변호인 입회하에 10여시간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검경의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했던 지난 4개월 사이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