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왜 ‘슈퍼백업’ 류지혁을 내줬나
문대찬 기자 =‘슈퍼 백업’ 내야수 류지혁의 갑작스러운 트레이드에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 종료 직후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두산이 내야수 류지혁을 내주고, 투수 홍건희를 주고받는 1:1 트레이드다.야구계는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류지혁은 두산의 ‘슈퍼백업’으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타 팀 주전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기량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 시즌도 19경기에 나서 타율 0.391,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