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극적으로 신장제한 통과… 0.1cm 차이
프로농구 서울 SK의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가 신장 측정을 통과했다. 메이스는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KBL 센터를 찾아 신장을 측정했다. 메이스는 199.9cm로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200cm를 가까스로 통과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뛴 메이스는 올 시즌 SK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이후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3.8득점 10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을 챔프전으로 이끌었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이스는 “기분이 좋다. 열정적인 팬들이 많아 KBL이 마음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