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훗카이도, 규모 4.9 지진 또… 사상자 확산 우려
지난 6일 새벽, 일본 훗카이도를 강타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더구나 진도1~4의 여진이 150회 이상 발생하며 여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9일 오후 10시 55분경에는 진도 4.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연합뉴스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의 보고를 인용, 진도 4.9의 지진이 치토세시에서 동쪽으로 24km, 삿포로시에서 남동쪽으로 54km, 아래로 40km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상자 수색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현재 훗카이도 지방은 강진 후에도 하루 수십회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수색작...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