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설립논란, 이젠 끝날까
국내 첫 영리병원의 개설여부를 결정하는 의사결정이 8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10여년을 끌어온 논쟁을 어떻게든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영리병원 설립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현재 녹지국제병원은 서귀포시 토령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세워져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모든 공정이 마무리돼 시설 및 설비까지 갖춰져 있으며, 일본인과 중국인, 한국인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등 130여명의 인력이 고용돼 개설허가가 떨어지면 즉시 진료가 가능하다.문...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