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에 대학농구·리듬체조 대회 잇따라 연기
최근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감염 우려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들이 주로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대학농구연맹은 4일과 5일 예정됐던 남자부 2경기, 여자부 2경기는 하반기 경기 일정인 8월 이후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대학농구연맹은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유입 차단을 위해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로부터 메르스 진정 시까지 본 연맹에서 주관하는 경인 지역 경기를 일시 중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경기 취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9일 광주 동강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