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브라이스 하퍼, 홈런더비 불참하나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 행사로 열리는 홈런더비에 “불참할 수도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2일(이하 한국시간) “하퍼가 아버지의 어깨 치료를 이유로 7월 14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홈런더비 불참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퍼는 “아버지가 스노보드를 타다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며 “아버지 없이 홈런더비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퍼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던져준 공을 치고 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