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홈런타구 훔친 '대도(大盜)', 일본프로야구 외야수 화제
" 외야를 완전히 넘어가는 홈런타구를 순식간에 펜스를 뛰어넘어 잡아낸 거의 '대도(大盜)'수준의 일본 프로야구 외야수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히로시마 토요카프스의 중견수 아카마츠 마사토. 지난 3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아카마츠는 베이스타스의 강타자 무라타 슈이치가 친 큰 홈런타구를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담장(2.5m가량)을 훌쩍 뛰어넘어 잡아냈다. 무라타가 친 홈런타구는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작은(?) 홈런타구가 아니라 야구장 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