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기다리며’ 김성오 “4주간 물과 영양제만 먹으며 16㎏ 뺐다”
배우 김성오가 4주간 물과 영양제만 먹으며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김성오는 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에서 살인범 김기범 역을 연기한다. 기범은 15년 동안 수감됐다 막 세상에 나온 인물로, 영화 속에서는 비쩍 말랐지만 근육만은 단단하게 남아있다. 2일 오후 2시 서울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널 기다리며’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오는 “체중을 바람직하게 뺀 건 아니다”라며 “그저 무작정 음식을 안 먹었다.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 빼고 물과 영양제만 먹었더니 하루에 1㎏씩 빠졌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