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 불쾌지수를 낮춰야 하는 이유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별 거 아닌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오늘 불쾌지수가 높다”고 표현한다.‘불쾌지수’는 1957년 미국 시카고 대학의 기후학자 톰이 날씨에 따라서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를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계산된다. ‘불쾌지수=1.8x기온–0.55x(1–습도)x(1.8x기온–26)+32’로 계산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일기예보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불쾌지수가 80이 넘어가면 대부분의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