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독감 발병이후 멕시코 경유 입국자 1만명”
"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돼지인플루엔자(SI)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첫 발병일 이후 멕시코를 거쳐 입국한 사람은 1만여명에 이르지만 이들에 대한 검사에서 SI바이러스의 발견 확률은 10%에도 못미친다고 전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동물에서 사람한테 전염됐는데 이런 사례는 발견된 적이 없었다”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달리 (SI는) 사람간 전파가 확실해짐에 따라 유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까지 이 바이러스에 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