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피해 30대가 60대보다 4배나 많이 당했다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평균 피해액수는 약 166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 4명중 1명꼴로 금융사기를 당했거나 당할 뻔한 경험이 있으며 통념과 달리 50~60대 장년층보다 30대의 금융사기 피해가 3배 이상 많았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지난달 1~14일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사는 24∼64세 2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뒤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25%가 금융사기와 관련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실제로 당했다는 비율은 4%였다. 2011년 3.3%, 지난해 3.6%에 이어 상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