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도심 산림 보호에 ‘드론 시대’ 활짝
최태욱 기자 =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실시간으로 구청 상황실에 영상을 송출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탄을 투하해 초기 진화와 잔불을 정리한다. 산에 오르다 다친 등산객은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찾아내 응급물자를 전달하고, 농가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도 쫓아낸다. 모두 머지않아 만나게 될 드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다. 대구 수성구가 대구·경북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드론 실증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드론 실증도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역에 구현...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