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괴담 난무’…대재앙 시나리오에서 수능 연기 괴담까지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신종 플루의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하지만 사망자가 4명이 나온 상황에서 국민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수만명이 숨질 것이라는 내용의 ‘신종 플루 17단계 대재앙 시나리오’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불확실한 정보에 근거한 것으로 막연한 불안감이 조장되고 있다. 대전에서는 부유층 밀집지역에서 신종 플루가 발생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인터넷과 학교에서는 수능 연기 괴담이 떠돌고 있다. 각종 수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