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나는 꿈이 없다…꿈 안에 살고 있기 때문”
마에스트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를 이끌고 20일과 21일 양 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홍콩과 상해, 북경을 거쳐 마지막 무대인 서울 공연을 앞둔 정명훈은 21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는 언제 처음 연주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됐다”라며 “첫 번째 느낌보다 지금 훨씬 소리가 깊어져 좋아하게 됐다. 모든 기술적인 면이 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