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규제로 죽 쑨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2위 자리 위협
" 홈플러스가 해외 영업을 앞세운 롯데마트에 2위 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홈플러스는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으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해보다 1000억원 줄어든 11조5000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롯데마트 매출액은 7000억원 가량 증가한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장수가 훨씬 적은 롯데마트는 해외 매장을 앞세워 2위 홈플러스와의 격차를 꾸준히 줄였다. 지난해 말 현재 국내 홈플러스 매장은 133개, 롯데마트 매장은 103개다. 대신 롯데마트는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