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음주운전 적발…“별일 없을 줄 알았다”
주병진(50)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주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03% 상태에서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밝혔다. 주씨는 경찰에 채혈을 요구했다. 검사 결과는 15일 뒤에 나온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9일 오후 8시쯤 서울 서교동 홍대 앞 인근 주점에서 친구들과 청주 3잔을 마신 뒤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성산로 방향으로 가던 중 연남동 사천교 밑 수색로에서 경찰 단속에 걸렸다. 경찰에 채혈 검사를 요청한 주씨는 인근병원에서 채혈을 한 뒤 경찰서로 돌아와 15분 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