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 여주인 납치’ 정승희, 위조지폐 27장 추가 사용
" 서울 발산동 제과점 여주인 납치 용의자인 정승희(32)가 기존에 확인된 712장 외에 모조지폐 27장을 더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남은 6000여장을 모두 불태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매수를 확인하기 힘들어 더 많은 모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정승희가 지난달 14일 신길동에서 대포폰(다른 사람의 명의로 개설한 휴대전화)을 구입하려고 택배기사에게 모조지폐 30만원을 넘겨줬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종로3가 포장마차, 장사동 복권가게, 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