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이 ‘폭음’ 부른다…최근 폭력‧방화‧자살 등 잇따라 발생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9.8%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스트레스를 음주로 해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또 다른 사회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최근 취업 스트레스를 겪으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폭력, 방화, 자살 등을 저지르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술김에 저지른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