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일새 7번’ 찜질방 사물함 턴 50대 주부 입건
" 전북 익산경찰서는 1일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1월 27일 오전 3시쯤 익산시 주현동의 한 찜질방에서 손님들이 잠든 사이 열쇠를 훔쳐 사물함에 있던 현금과 스마트폰 등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송씨는 이날부터 3월 2일까지 30여일새 7차례에 걸쳐서 금품 200만원 상당을 훔쳤다. 송씨는 경찰에서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물건을 훔치고 싶은 충동이 들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