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전국 첫 시행 무농약 생명환경으로 ‘풍년’
경남 고성군이 지난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무농약 생명환경농법 벼농사(사진)가 올해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13일 “기존 농사법으로 재배한 벼들은 이삭 수가 한 포기에 18개에 그쳤지만 생명환경농업을 적용한 남평벼와 동진1호의 경우 22∼25개에 달했다”며 “이삭당 벼알수 역시 150개 이상으로 기존 농법으로 재배한 벼의 80∼100개에 비해 1.5∼1.8배 많았다”고 말했다. 또 일반 논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생명환경농업을 시행한 논에서는 병충해 발생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