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열 진안군의원 “예산 신속집행 실효성 따져 전면 개선” 주장
전북 진안군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의 실효성을 따져 폐지 또는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은 11일 개회한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명박 정부 들어 2009년부터 시행된 예산 조기집행이 명칭만 신속집행으로 바꿔 계속되고 있다”며“명분은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지만 이자수입 대폭감소, 부실시공 유발, 불필요한 물품 과다 구매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6년 1179억원, 2017년 1...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