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 모습 그려낼 여·야 원내사령탑, ‘3파전’ 본격화
오준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두 거대 양당체제로 회귀할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쟁이 본격화됐다. 민주당은 오는 7일, 통합당은 오는 8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국회운영의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당장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이나 보수재건 방식 등 통합당의 미래가 원내대표 경선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마를 선언한 이명수(4선)·김태흠(3선)이 모두 김종인 비대위로의 전환에 부정적인 자강파지만, 지난 3일 출마의사를 밝혀 오늘(4일) 공식선언을 할 것으로 예...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