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이 무너진다…곳곳서 부실징후 ‘多’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됐던 저금리 시대가 저문 뒤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어지면서 2023년은 명실공히 ‘고금리’ 시대가 됐다. 금리가 크게 변동함에 따라 금융업권의 자산안전성도 요동치는 상황인 가운데 서민금융에서 부실징후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서민금융 상품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햇살론’에서도 부실징후가 보이고 있다. 돈을 빌려간 서민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서 서민자금 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2금융권 마저도 연체율 상승에 이어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