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표준주택 공시가 17.75% 상승…신세계 이명희 자택 59.7%↑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울은 17.75% 상승했고 그중에서도 용산구와 강남구, 마포구 순으로 30% 이상 올랐다.특히 최고가를 기록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27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169억원) 대비 59.7% 올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공개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상승률은 9.13%를 기록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작년 5.5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4∼5% 선에 머물렀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