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요구·성희롱 ···‘당근 채팅’ 선 넘었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자체 가이드라인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이용자를 중심으로 종교, 정치, 만남 등을 목적으로 한 불쾌한 접근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당근마켓은 신고제 도입 등을 통해 이같은 이용자를 걸러낸다는 방침이다. 당근마켓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했던 ‘같이해요’ 서비스를 개편해 지난주 오픈했다. ‘같이해요’는 혼자 하기 어려운 일들이나 재미난 경험을 이웃과 함께 해결하거나 나누는 서비스다. 활동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