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벌어들인 제약기업들, 매출만큼 배당금도 오를까
한성주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타격에도 전년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매출 증가가 배당금 증가로 직결되지는 않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1위는 셀트리온으로, 지난해 총 1조8491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1조6276억원) ▲유한양행(1조6199억원) ▲GC녹십자(1조5041억원) ▲한국콜...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