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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도선수권, 메르스 확산 우려로 연기…국제친선역도대회는 예정대로 진행

경상남도 고성에서 12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전국 남녀역도선수권대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대회가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연기됐다. 대한역도연맹은 9일 “고성은 아직 메르스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지자체와 상의 끝에 대회를 연기하... 2015-06-09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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