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응 총력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양돈농장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시설 2개소에 대한 긴급 소독을 완료하고 양돈농가 30호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증상 여부 등에 대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양돈농장 인근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의 바이러스가 하천이나 토사에 휩쓸려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