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보’ 발령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5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최근 2주간(8월 21일~9월 4일) 3명의 SFTS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올 들어 총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전북 순창에 거주하는 A(60대·남)씨는 제초작업 후 발열 및 무기력 증상이 나타났고, 광주에 있는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6월 1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월 7일에는 김제에 거주하는 B(70대·여)씨가 밭일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 등 증상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