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내수절벽 '에디션'으로 넘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등으로 판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에디션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차 효과보다는 미미하지만 특별한 차들을 출시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국산 5개 자동차 회사 7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한 12만1144대다. 수입차 또한 전월보다 32.9% 줄어든 1만 5730대가 판매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과 싼타페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 등을 출시했다.쏘나타 썸머 에디션의 경우 오는 10월까지만 판매된다. 이 차에는 앞좌석 통풍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