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합천댐 등 용수 3655만㎥ 방류키로
환경부가 경남 합천댐‧경북 안동‧임하댐의 환경대응용수 3655만㎥를 14일 오후 4시부터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낙동강 본류에 녹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를 완화하고 수질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환경대응용수는 생활‧공업‧농업용수 등 댐 용수이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비축된 수량 중 하천 수질개선에 활용 가능한 용수를 말한다.안동‧임하댐은 1855만㎥, 합천댐은 1800만㎥의 용수를 방류한다.현재 녹조가 가장 심한 곳인 창녕함안보의 경우 이번 방류로 인한 녹조저감효과는 합천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