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막말’ 이창희 진주시장에 구강청결제 전달 ‘충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26일 ‘막말’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구강청결제를 전달하려다 진주시 공무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전공노 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창희 시장은 노동조합의 정당한 비판을 약으로 삼고, 노조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6일 전공노 진주시지부가 이 시장의 언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진주시가 진주시지부장과 사무처장을 공직선거법 및 공무원노조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전공노 경남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