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마련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의료계의 2차 집단휴진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관내 의원 100개소에 대해 진료 수행 요청 공문을 등기 발송했으며 25일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 명령을 공고했다. 시는 집단 휴진 기간 중에 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응급실과 병원급 의료기관은 정상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 [강종효]